오늘도 인스펙션 잡혀있음!
어제오늘 인스펙션 가느라 좀 많이 못 둘러본 게 아쉽다!!!!!!!!
암튼 오늘 12시, 4시 40분 인스펙션 w/헤이지
이렇게 할 거라 오늘도 별로 적을 게 없을 거 같긴 함~!
아 오늘 CV랑 레쥬메 뽑았는데 원래 한 장에 200원인데
내가 메일 보낼 때 각각 몇 장인지 적어줬더니
리셉션 직원분이 적어줘서 고맙다고 40센트 깎아줌ㅎ
🚨인스펙션 후기🚨
헤이지랑 나랑 모르는 사람이랑 집을 보는데
세입자랑 집주인이 싸우기 시작함.
세입자가 화장실도 안 고쳐주는데 새로운 사람은 왜 받냐면서 집주인한테 사납게 소리 질렀다..
그러면서 옆 방에 입주해 있는 재패니즈도 썩스고~
고쳐준다 해놓고 며칠째 그대로다~ 화냈삼...
이 집은 무조건 패스다 생각하고 내려옴,...
로비에서 헤이지랑 한국말로 여긴 아니지 하자마자
우리랑 같이 방 본 사람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봐서 셋이 대화하다가 스벅 가기로 했다~
새로 만난 분은 수(sue)고 교환학생으로 멜버른 왔다가
좋아서 졸업하고 워홀로 또 왔다고 한다!
셋이 말 잘 통하고 다 같이 집 구하는 상황이라
4시 인스펙션 같이 가기로 했다!
그리고 배고파서 아침 겸 점심 사서 근처 공원 가서 먹자 하고 나와서 일단 공원 쪽으로 걸었다~
공원 근처에 케밥집 있길래 케밥 포장해서 먹기로 함!!
이거 존맛탱이었다.....
맛있으면 또 가려고 간판 찍어놨는데 맛있어서 올림~!
사장님들도 넘 친절했음!
수는 다른 인스펙션 마음에 드는 곳 잡혀서 가고
헤이지랑 나만 숙소 가서 좀 쉬다가 헤이지 인스펙션 같이 갔다!
우리 숙소에서 트램으로 3 정거장 떨어진 곳인데
여기 거리 분위기부터 완전 마음에 들었다.
사람들 다 조깅, 자전거 타고 너무 도심도 아니라 여유 있었음~!
🔥인스펙션 후기!🔥
집 같이 봤는데 너무 맘에 들고 저렴했음
주 250, 4bed/1bath, No Bond인데 이건 시티중심이랑 비슷해도
테라스 사용하고, 공용공간에 테니스코트, 짐, 수영장, 사우나, 영화관, 바비큐 정원, 도서관 다 있었음!!
심지어 보안도 꽤 좋았다! 나도 살고 싶어짐
그래서 사장님한테 독방 나오면 연락 달라고 했다.
내가 다른 곳에서 살다가 꼭 들어가겠다고 함~!
헤이지는 바로 계약했다!!!
암튼 인스펙션 보고 저녁거리 사러 KT마트 옴~!
여기 들어오니까 한국말 많이 들려서 마음에 안정이 왔다..
직원분들도 한국말하심~!
신라면 종류가 한국보다 다양함 ㅎ
여기서 컵라면 2개 정도 사고 울월스 가서 피자 샀다
멜버른에 신전 떡볶이 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냄새도 똑같음 ㅎ
근데 가격이 좀 거짓말 같은데... 암튼 먹어보고 후기 올리겠음~!
헤이지랑 백팩커스에서 라면 끓여 먹고 피자는 팬에 데우는 중이었다....
그랬는데,....
주방에서 바선생 발견해서 입맛 다 떨어졌다...
그래서 피자는 내일 먹기로 했다...
걍 익은 거 다시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시켜 둠....
멜버른에서 처음 발견한 제대로 된 벌레....
상상하니까 토악질 나온다 웩
암튼 오늘 일기 끝....
'호주워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009_커먼웰스스캠,그리스도넛,체스_21.MAR.2024 (1) | 2024.03.21 |
---|---|
008_피츠로이,뮤직빙고파티,다이소,새친구_20.MAR.2024 (0) | 2024.03.20 |
006_내셔널갤러리 오브 빅토리아,KHAO,COLES,쿠킹_18.MAR.2024 (0) | 2024.03.19 |
005_집구함!_17.MAR.2024 (1) | 2024.03.17 |
004_로열 보타닉 가든부터 룸메회식,이만보 걸은 날_16.MAR.2024 (3) | 202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