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 날!
오늘 헤이지랑 KHAO 오픈런하기로 한 날!
근데 헤이지가 갑자기 인스펙션 잡혀서 혼자옴!
제일 기본 누들!
엄청 진한 카레 베이스에 닭육수였다.
향신료향도 좀 났음
닭고기는 왕크고 살이 엄청 잘 발라졌다.
근데 면 식감이 쫄깃하지 않고 휴두둑..끊어지는 식감..
이가 약한 사람들이 먹기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함
웨이팅 있을 맛은 아닌데 왜 맨날 줄 서 있던 걸까...?
암튼 밥 먹고 Coles 구경 감
호주 마트 다르다~!
유명 과자나 우유나 모든 카테고리 종류가 엄청 다양함.
진짜 사람 식성 존중해 주는 나라라더니 진짜였다.
그리고 아아사서 트램 타고 내셔널 갤러리 왔다!
4월 2일까지만 전시 무료래서 후다닥 옴
공간이나 작품 맘에 드는 거 다 찍어왔다.
피카소도 작품도 보고 설명 이해 안 되는 건 구글번역에게 맡겼다.
바다랑 배가 많이 그려진, 천장에 수백 개 유리구슬로 파도를 표현한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아 그리고 유명한 바나나 벽에 붙어 있는 것도 봄ㅎ
유난히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내가 봤을 때 바나나 상태는 좀 갈변이 심하게 됐었다~ 조만간 교체해야 될 듯
여기 벽면에 빼곡히 포스트잇 붙어있는데 한글을 겨우 1장 발견했음~
거리에는 한국인 많던데!!!
그래서 내가 써주고 왔음~~
몇 시간 동안 여유롭게 전시보고 호스텔로 출발!
트램에서 하차하자마자 저녁 뭐 먹지 하다가 궁금했던 베이글집 감!
테이크아웃해서 숙소 돌아갔다~!
7시 10분에 인스펙션 있어서 좀 쉬려고 갔는데 헤이지 만나서 같이 저녁 먹으러 내려옴
한인마트에서 라볶이 사 왔다길래 같이 먹자고 했다.
유로파 멜버른은 식기류 빌리려면 10불 내야 하는데
요리도 잘 안 해 먹고 귀찮아서 식기류 안 빌렸다.
그리고 지으니가 출국선물로 준 수저세트 드디어 처음 써보게 됐다!!!!
베이글은 진짜 모형 먹는 거처럼 딱딱했삼...
멜버른 CBD 'THE BAGEL SHOP'비추..
저녁 야무지게 먹고 같이 7:10분 인스펙션 감!!
아 근데 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옮기기로 함~!
암튼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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