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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

011_ACMI,멜버른푸드앤와인페스티벌,야라강_23.MAR.2024

룰루
오늘 캐씨랑 칼튼 하모니 데이 구경 가는 날이다!

가는 길에 가든쇼 하는 거 발견!
여기 뭐 잔디 깎는 기계부터 뭐 다양한 거 한다는데
유료고 다른데 갈거라 참여는 안 했지만 지나가는데
성악공연도 해주는 거 같았다.
멜버른 할 거 너무 많다. 어제 할 거 100개는 찾았다

Assembly cafe in Calton

칼튼 하모니 행사 2시 시작이라
캐씨랑 12시에 만나서 공원에서 브런치 먹고 거리 구경하다가 참여하기로 함!

롱블랙 ($5) 바나나브레드 ($7.55)

롱블랙 엑스트라 아이스 주문했는데 딱 저렇게 나옴ㅎ
음료 덜 만든 거 같은데요..
진짜 받고 한 입도 안 마신 상태임

헤이지는 도시락 먹고 난 바나나브레드 먹었다.
첫 바나나브레드 소감!
진짜 너무 바나나랑 브레드다. 예상 가는 딱 그 맛

뿌헹 poppyshop

아나 여기 너무 이쁜 거 많고 보드게임도 많아서
한국 그리웠다ㅜㅜ 사고 싶은 엽서나 장난감도
한가득이었삼...상상하던 골동품 가게 그 자체

PIDAPIPO in Calton
1 scoops chocolate/ salted caramel ($6.9)

엄청 유명한 젤라토 맛집!!
양 진짜진짜 많고 맛있었는데 양이 많고 빨리 녹아서
추잡스럽게 먹게 되는 게 단점이라면 유일한 단점..!
암튼 젤라토 먹으면서 행사장소로 갔삼!

🇦🇺칼튼 하모니 행사 후기🇦🇺
아니 이런 행사라고는 말 안 해줬잖아요...
그냥 애기들을 위한 작은 행사였다.
동네 바자회 정도의 규모? 어른들이 할 건 없었삼
애들 체험때문에 소방차 와서 그것만 신기하게 구경!

벤치에 앉아서 어제 투어정보 많이 찾아둔 거
캐씨한테 공유해 줬다!!
영어 듣기 평가도 할 겸 수요일에 멜버른시청, 보타닉가든 투어 신청하고 타이타닉 전시도 예약하고 유명한 그리스 맛집도 가기로 했다!! 수요일에 한 번에 하기로 함!

예약 다 하고 뭐하지 알아보는데 시티 중심에서 ‘멜버른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하는 중이고 무료 요거트 같은 거 준다길래 일단 이동했다.

가는 길에 기념품 샵 있길래 들어감!
근데 여기가 저번에 갔던 데보다 살 게 많았고
퀄리티도 좋고 예뻤다.
입체 냉장고 자석 3 for$10다! 귀국할 때 사갈 거임

Melbourne food and wine festival!!!!!

무료 코코넛음료랑 요거트 챙겼다!!
락 라이브 공연도 해준다
+ 유명 디저트 세션 + 피자 만들기 세션
등등 있었는데 피자 만드는 건 $22불이라 패스했다~

누가 벌 가둬놨다..

여기 부스는 마들렌 파는 곳이었는데 파티시에가 한국분이셨다!
가볍게 담소 나누고 벤치에 앉아서 행사+사람구경함

벤치에 앉아있는데 옆 건물에 acmi 있어서
온 김에 전시 볼까 해서 바로 들어감!

영상 전시회

이거 왕 신기하다.
전시 작품들 설명글 밑에 저 회오리 모양이랑 똑같은 부분에 갖다 대면 내 전용 코드에 전시작품이 저장된다!!
집에 가서 내가 저장한 작품들 다시 볼 수 있삼..!!!!

폰트 이쁘다

전시는 무료였고 나올 때 donate 하는 게 있었삼!
진짜 진짜 최고다..
암튼 전시보고 로비에서 빵 먹었는데 배불러져서 산책할 겸 바로 옆 야라강으로 내려갔다~!

어제 바나나 아저씨 또 만남!!!!!!!!!!!!
너무 웃겼고 이번에는 가까이서 봤다 ㅋㅎ
아저씨 개그 칠 때 사람들 웃던데 나도 알아듣고 웃고 싶었다.... 못 알아들어서 강제 메마른 사람 돼버림

야라강 ㅜ 보트투어 알아봤는데 비쌌음

캐씨랑 야라강 좀 걷다가 밤에 오면 더 좋을 거 같아서
각자 집 가서 쉬고 8:30에 제로콜라 마시러 오기로 함!!
근데 헤이지도 합류한다 해서 멜버른 와서 처음으로 저녁에 외출했다!!

트램 기다리는데 타도 되는 트램인지 헷갈려서
옆에 앉아있는 외국인들한테 이거 타도 되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진짜 친절하게 대답해 줌!
아니라고 너 페더 광장 가냐 나도 거기 가니까 나랑 같은 거 타면 된다고 했다
근데 그 외국인들 손에 인생 네 컷 들려있어서 대화 들어보니까 bts 지민이 너무 귀엽고 k-drama, k-pop 너무 사랑한다 뭐 이런 대화하길래 괜히 뿌듯했삼~

밤의 야라강!!

나랑 캐씨는 제로콜라 먹고 헤이지는 애주가답게 맥주..!
애주가 헤이지 피셜 맥주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맛있고
과일향이 난다고 했삼~!

내일 이삿날인데 셋이 수다 떠는 거 재밌어서 10:30쯤 헤어지고 수요일 빡센 일정에 헤이지도 합류하기로 함~
그리고 낼은 이사하고 헤이지랑 룬크루아상갔다가 라틴 카니발 구경가기로 하고 월요일은 셋이 부자치킨 한 번 더 가기로 했다..!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