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안 있었던 일들!!!
일단! 치히로랑 헤이지랑 바 갔다.
1차는 'Yarra Botanica'
피자랑 음료 한 잔씩 먹음.
피자는 ㄱㅊ! 만다린 스파클링은 최악입니다
2차는 'Ludlow Bar & Dining Room'
감자튀김이 맛있삼.
그리고 여기 분위기 진짜 좋음!!
저녁에 야라강 근처 바들 엄청 시끄러운데
여긴 다른 가게에 비해 분위기가 차분했다.
이 아이스크림 맛있다ㅏ....
룸메는 딸기, 난 초코맛 샀는데 둘 다 성공했다.
커피 맛은 와일드바디 맛 난다고 한다 추천추천
양 많은데 세일해서 $9에 삼!!!
호주 첫 DiDi 택시!!!!!
기사님 말 진짜 많으셨는데
본인 출신, 비자 상태, 가족관계, 전공 등
Life is soooo hard라며
가는 내내 스몰톡 X 딥톡... 했다..
🌈오로라 관측 실패 후기🌈
룸메가 퇴근하고 문 쾅 열면서 들어오더니
다급하게 친구랑 오로라 보러 다시 나가야 된다고 함.
거실언니는 제육볶음 만들고 나는 넷플 보고 있었는데
둘 다 겉옷만 입고 다 같이 뛰쳐나와서 택시 잡음.
21년 만에 최강 오로라라고 하는데
이미 우리가 간 날은 확률이 낮은 날이었다😭
전 날 밤이 초록+핑크빛 진한 오로라였는데...
나 뭐 했냐고ㅜ
오로라 나타나면 10시~2시 사이가 가장 잘 보인다길래
8시 도착해서 11시까지 계속 기다렸다...
시간 지날수록 확률 계속 떨어져서
중도포기하고 귀가하는 사람들 많았지만
꿋꿋하게 버티다가 바닷바람에 얼어 죽을 거 같아서
일단 귀가하기로 결정(이게 11시)
룸메랑 룸메 친구분은 자러 가고,
나랑 거실언니만 다시 준비하고
거실에 앉아서 실시간 기사 계속 찾아봤다.
떴다는 기사 뜨면 바로 택시 타고 가려고ㅠ
근데 새벽 2시 30분까지 안 떠서 포기하고 잠..
그래도 오로라 기다리면서 빼곡한 별 본 건 좋았삼~~
우리 옆 사람들한테 사진 찍어 달라고 했는데
폰으로는 잘 안 나온다고
본인 DSLR로 찍고 에어드롭으로 보내주심..
실제로는 사람 얼굴도 안 보일 정도로 어두웠는데
야간모드 최대로 해서 찍었더니 짱 예쁘게 나왔다.
별은 눈으로 보는 게 더 예쁘다!
오로라대신 별이라도 많이 봐서 위안이 된다
오늘! 피츠로이 Zetta Florence!
여기 구경할 거 굉장 많다.
멜버른 이름 적힌 에코백, 파우치 사려면 여기 가세유
특히 종이 관련 제품이 많았고, 피츠로이 필수 매장임
가격대는 싸지는 않지만 너무 비싸지도 않은 편
예쁜 것들 한가득임
The Fitz cafe & Rooftop!!!!
***내 기준 멜버른 아아 1위***
뭐 산미가 있어도 맛있는 멜버른 커피 어쩌고 하는데
난 역시 산미 없는 게 좋음!!!!!!!
여기가 찐이다. 진짜 맛있음!!! 헤이지도 인정함~
다음엔 큰 걸로 마실 거임
Egg on Toasted는 빵이 너무 별로였다.
입천장 다 까짐ㅎ
'Wilkins and Kent'
이거 CBD에도 있는데 피츠로이가 훨씬 크다.
작업실도 있는 거 보면 여기가 본점느낌임
제품 너무 많고 다양해서 제대로 보려면 한참 걸릴 거임.
개인적인 취향은 Zetta Florence가 더 좋음!
서로 마주 보고 있다.
피츠로이 거리 너무 좋아~~
나중에 여기서 살아봐야겠삼.
CBD가 아니라 트램은 무료로 못 타지만
살아볼 만한 듯!
내일은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명소!!!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날!!!!!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해서 적당히 마치겠음.
암튼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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