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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

043_내생일(⁎⁍̴̛ᴗ⁍̴̛⁎)헤이지랑!_06.MAY.2024

(⁎⁍̴̛ᴗ⁍̴̛⁎)

오늘은 내 생일 룰루~

헤이지랑 밸러랫 야생동물 공원 가기로 했다 깔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기차에서 먹을 샌드위치 쌈!

다들 출근하네엥
헤이지가 맛있다고 인정함

서던 크로스역에서 9시까지 만나기로 함.

먼저 도착해서 마이키 허브 갔다!!

마이키 카드 풀페어로 써야 하는데

처음에 잘못사서 여태까지 반값 할인받고 다님ㅎ

내가 산 건 시니어나 애기들이 쓰는 거였삼..

사무실 가서 잘못 샀다고 말하고 바꿔달라 했다~

직원분이 알아서 잘해주심!!

뿌헹헹 멋쟁이 헤이지

키키케이에서 내가 갖고 싶어 했던 에코백 사줬다

편지지랑 에코백 둘 다 내가 사랑하는 블루..

커피값도 보내줌.. 언니라고 부를게요?ㅜ

오늘 날씨도 짱 좋다!!!!!!!!!!

다들 날 너무 축하해 주는구만~~ 포헹헹

1시간 40분 기차 타고 밸러랫 도착!

기차역 옆에서 20번 버스 타면 한 번에 감

배차 30분 남았길래

그냥 15번 타고 내려서 16분 걸었다

여기 진짜 허허벌판이다.

왜 야생동물 공원인지 알겠삼

캥거루 아니고 왈라비
리틀 펭귄
코알라~~
미어캣이랑 펭귄이 제일 귀여웠삼

이거 뭐냐면... 호랑이임..

잘 안 보이는데 나도 무늬만 봤다...

호랑이 제일 기대했는데ㅠㅠㅠ

암튼 공원에서 1시간 30분 정도 돌아다님

'뱀/악어/독수리/거북이/앵무새/호랑이/왈라비/알파카/타조/리틀펭귄/코알라/웜벳/미어캣/이구아나'

등등 보고, 배고파서 역 근처로

L'espresso

여기 280개 밸러랫 식당 중 6위라고 해서 왔다.

1위인 에티오피아 식당 가려고 했는데 하필 문 닫음ㅜ

스크램블 에그나 파스타나 그냥 그랬다~

식사 후 기차 타서 둘 다 기절함

집 와서 헤이지가 써준 편지 읽었다

룸메가 퇴근하고 오면서 축하 케이크 사 옴 뿌헹

호주에서 맞이하는 해피 생일

암튼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