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 온다고 해서 멀리 안 나가고
시티 중심에서 안 가본 곳들 가볼 거임
헤이지랑 빈티지샵 가기로 했다!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곳이라고 한다.
트램 있는 거랑 없는 사진 둘 다 포기 못 해서 다 넣기..
세인트 폴 성당!
들어가면 환영한다고 인사해 주는 분도 계시고
구경하는 중간에 잘 보고 있냐, 궁금한 거 있냐고 물어보는 분 등 직원분들이 되게 많았삼
피츠로이에서 겪은 충격 안 받으려고
이번엔 미리 구글검색하고 갔다!
2층에다 규모가 꽤 크다!
빈티지 상품 1만 점 정도 있다더니 옷걸이가 빽빽하게 채워져 있어서 구경하는 게 좀 힘들었다.
근데 여기 유명브랜드도 많고 가격도 괜찮아서
빈티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좋을 거 같음.
제품들 상태도 다 좋았다!
호시어 레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 거리로 유명해서 잠깐 들렀는데 별로였다.
사진은 잘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냥 컬러풀한 골목임
그리고 쓰레기통 있는 쪽은 냄새가 심했다.
암튼 빈티지 샵 2로 이동!
폴로 옷이 진짜 많았다.
QV 2층이고 여기도 종류 엄청 다양했다.
재킷/셔츠/원피스/치마는 걸려있었고
바지/니트/티는 다 접혀있어서
제대로 구경하려면 꽤나 정성이 필요할 거 같다..
아무튼 여기도 볼만했음!
옷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있을 거 같다.
QV 2층 다이소 JAPAN!
한국 다이소 너무 그립다!!!!!!!
여기 다이소는 제일 싼 게 $3.3 임...
한국에서 다이소 털어오라는 게 뭔 말인지 알겠다.
여기도 엄청 비싼 건 아닌데 한국에서 천 원 주고 사다가
3천 원 주고 못 사겠음.
다이소 구경하고 내려가서 울리스 갔음~!
시티 중심에 제대로 된 울월스는 QV점뿐이다.
나머지는 메트로라서 규모 작은데 비쌈.
그리고 프링글스를 봉지에 파는 거 처음 봐서 놀람!!
ASIAN코너에 한국과자 있는데 가격이 ㄱㅊ았음~!
초코하임 얼려먹고 싶었는데 참았다..
울리스에서 쇼핑하고 건너편 BIG W 갔다!
조카들이 환장할만한 장난감들 많다!
사실 내가 제일 신남. 어덜트들 취향저격인 거 짱 많았음
가격도 괜찮음! 호주는 애들 키우기 최고 같음..
어디를 가든 애들 제품, 공간이 많다.
이건 진짜 내가 사고 싶었다..
두께도 꽤 되는데 4300원!!!!
나중에 한국에 택배로 보내야겠음
여기 와서 마트를 제일 많이 간 거 같다.
장 본 거 집 와서 바로 먹음! 무말랭이가 제일 맛있었음
호주 소고기 그냥 그런데..? 부위를 잘 못 산건가
복숭아맛 그릭요거트!
호주에서 보기 흔치 않아서 냅다 사 왔는데
맛은 보통이었고 재구매 의사는 없다~!
힣 그리고 BIG W에서 린도르 초콜릿 사 온 거
독방분한테 하나 드렸는데 커피믹스 6개로 돌려주셨다..!
유난히 날 예뻐하시는 게 느껴진다 킼킼
오늘 비 와서 비 냄새도 너무 좋았고
돌아다닐 때는 비 안 오다가 귀가하자마자 비가 쏟아져서
기분 더 좋았삼~
암튼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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