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기록 시작!
요 며칠 새로운 도전 많이 했다!
1. 호주에서 한국으로 우체국 택배 보냄!
2. 쌀국수 먹음!
3. 인생 첫 양념장 요리 닭볶음탕+새우파전
4. 바가라 비치 가서 뉴런 전동 킥보드 탐!
5. 호주에서 한국 처방약 택배로 받음!
일단… 얼마 전에 럭키 생일이라
생일 선물 보내주려고 한인 택배를 알아봤다
근데 번다버그에는 한인 택배가 없음!
그래서 이 기회에 우체국 택배 이용해 봤다.
훨씬 비싸지만, 선택지가 없었음ㅜ
인형, 장난감, 스티커 세트, 과자, 영양제 등 담았는데
2.55kg에 급행으로 보내서 $89 결제함!
그리고 2024파리 올림픽 우표 팔길래 바로 샀다!
밤마다 양궁 챙겨봤는데 괜히 기념하고 싶어서 샀음
호주에서 올림픽 챙겨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니까..
호주에서 한국으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 찾아봤는데
정보가 없어서 보내기 전에 걱정이 많았지만!
결론은 잘 보냈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방법🚨
https://auspost.com.au/prepare-customs-declaration?instore=true
여기 들어가서, South Korea 선택하고
1. Gift, 위험한 물건 없음, 배송 안 되면 어떻게 처리할 건지 선택
2. 받는 사람 정보 (이름, 전화번호, 주소)
3. 보내는 사람 정보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4. 택배 아이템 세부사항 (수량, 무게, 가격, 원산지,HS tariff code)
위 사항들 다 작성하면 QR코드가 나오는데,
우체국 가서 택배 보내고 싶다고 하고 QR보여주면
- 추가 포장 필요한지 (추가금 있음)
- Standard (영업일 기준 8~13일 소요) or Express (영업일 기준 5~8일 소요) 어떤 걸로 보낼 건지
이렇게 물어보는데 대답하고 결제하면 끝!!!
위 세관 신고서 폼 작성하는 게 제일 복잡하고
저것만 끝내면 아주 쉽다!!
양념장까지 제대로 만들어 본 첫 요리!!
닭볶음탕 레시피 받아서 만들었는데 대성공했다
사람들이 다 파는 것보다 맛있다고 했삼 키키
자신감 붙어서 다음날인가 바로 새우 파전 도전했는데 망했다.
새우가 너무 물렁물렁했음 ㅜ
슈가랜드 KT VIETNAM!
여기 쌀국수랑 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왔다!
8월부터 퀸즐랜드주 버스비 500원이기도 하고,
마침 일도 일찍 끝나서 바로 멜버른 룸메랑 식사하러 갔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쌀국수 냄새만 맡아도 안 좋게 느껴져서
시도도 안 해봤는데 호주에 와서 입맛이 변한 건지,
여기가 특별한지는 모르겠다.
암튼 맛있게 먹었다!!
짱 맛있는 초코우유 발견
식사하고 젤라토 먹으러 갔는데
한 손님이 OAK 브랜드가 스폰서로 있는
스포츠티를 입고 있었다.
무슨 브랜드지 했는데 집 가기 전 들린 마트에서
같은 로고 발견해서 깨달음!
근데 심지어 락토스 프리고 Since1967에!
팩 버전~플라스틱병 버전~ Less sugar~ 등 종류가 많길래 이건 무조건 맛있다 싶어서 바로 사고 집 가면서 마셔봤다. 역시나 맛있음!
초코우유 이것저것 도전해 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
오늘 다 같이 강제 데이오프 받았는데,
하우스메이트 유정님이 바가라 비치 같이 가자고 해서
유정님, 멜버른 룸메, 나 이렇게 셋이 다녀왔다!
산책로에서 자전거타고 싶어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여기 근처 자전거 대여점 있냐고도 엄청 물어보고
심지어 자전거 대여서비스 있는 근처 리조트에 전화해서
숙박 안 해도 빌릴 수 있을까 물어봤다..
소득은 없어서 밥 먹고 전동 킥보드라도 타기로 했음!
Zucchini & Corn Fritters($20.5)
Seafood Basket ($32.5)
Creamy Garlic Prawn ($32.5)
Summer Prawn Pasta($32.5)
이렇게 4개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예상외로 주키니가 제일 맛있었다..!
주변 현지인이 맛있게 먹길래 이름 물어보고 시켰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다
암튼 밥 먹고 호주 전동킥보드 뉴런 빌려서 바닷가 달리기로 했음!!
원데이 90분에 $15 결제함!
여기는 대여/반납할 때 헬멧으로 한다!
대여할 때는 헬멧이 잠금 해제되면서 이용 가능하고,
반납할 때도 헬멧을 잠금장치에 끼워야 반납이 됨!
풍경 보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달렸다ㅜ
아 그리고 호주 전동 킥보드 좋은 점!
위치 추적해서 장소에 따라 최고 속력 제한해 준다!!
무작정 도로 따라서 가다가 숲길까지 갔는데,
서비스 지역 벗어났다고
시동 꺼지기 전에 서비스 지역으로 돌아가라고 경고 멘트 나오고
진짜 점점 시동이 꺼졌다.
어메이징 번다버그
그래도 너무 재밌고 행복했음
아 근데 혼자 잘 타다가 방심해서 뒤로 자빠졌다ㅎ
진짜 세게 넘어져서 뒤통수 바닥에 쾅 박았는데
헬멧 잘 쓰고 타서 머리 안 깨졌삼
벤치에 앉아서 바다 조금 봤더니 괜찮아졌다~
집 가는 버스 타기 전에 젤라토 먹기!
여기 너무 좋다.
집 근처 나나스 팬트리는 2가지 맛에 8달러 넘는데
여기는 6달러임.
그리고 직원 아저씨가 맛보기 스푼 위아래로
이 맛 저 맛 다 떠주시고 왕친절하셨다!!!
석류랑, 블러드 오렌지 소르베로 먹음
OP SHOP! 중고 가게 느낌인데
여기서 보드게임 판다길래 집 가기 전에 들렀다!
옷 위주에 보드게임은 마땅한 게 없었다
아닛... 여기 1940년 빈티지 라켓도 판다. $94!!
꽤나 무겁고 비쌌다.
아 그리고 오늘 한국에서 처방받은 약이 왔다!
병원에서는 영문 처방전 발급 받아서 보내도 폐기 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한글 처방전+약 이렇게 받았는데 무사히 도착했다!!
오늘 새로운 거 많이 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음
내일은 출근하는데 일찍 끝나면 룸메 노아랑
배드민턴 치기로 했다!
아무튼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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